향긋한 유자청 만들기와 효능 알아보기

    유자청 만들기 및 유자차 효능 알아보기

     

    특유의 향긋한 향과 새콤달콤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마시는 유자차는 계절에 상관없이 시원하게 또는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데요. 한파가 계속되는 요즘 같이 추운 날씨에는 면연력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요. 유자에는 레몬보다 3배나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감기를 예방해주며 피로회복 및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칼슘과 섬유소가 다른 과일에 비해 높아 노폐물을 밖으로 보내는 역활을 해주어 변비예방에도 좋습니다.

     

    지금 따뜻한 차로 먹으면 딱 좋은 유자청 만들기에 대해 알아볼께요. 먼저 껍질이 울퉁불퉁한 유자껍질을 꼼꼼히 세척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큰 볼에 유자가 잠길정도로 물을 붓고 식초 조금과 베이킹소다를 3~4 스푼 넣어준 뒤 15~20분정도 기다려 주세요. 작은 솔로 하나씩 꼼꼼히 닦아서 깨끗이 세척하면 됩니다.

     

     

    세척한 유자는 물기가 완전히 마르도록 말려줍니다. 물이 들어가면 오래보관이 어려워지고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요. 햇빛이 잘드는 곳에 수건을 깔고 말려주었습니다.

     

     

    잘 마른 유자를 껍질과 속을 분리해주세요. 속과 껍질 사이에 공간이 있어서 생각보다 쉽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껍질을 4등분 정도 나눠서 얇게 채썰어주세요.

     

    분리해둔 유자속은 씨를 제거해줘야 합니다. 씨가 생각보다 많아서 저는 이 작업이 제일 시간이 많이 걸린것 같아요. 씨를 제거한 유자속은 믹서기로 곱게 갈아두면 됩니다.

     

     

    유자와 설탕을 1대1 비율로 넣어서 잘 섞어주세요. 백설탕 대신 갈색설탕을 사용해도 됩니다. 저는 너무 달게 먹는게 싫어서 설탕은 조금 적게 넣어줬어요.

     

     

    열탕 소독한 유리병에 믹서기에 갈아준 유자속과 채썬 유자껍질을 넣어주면 완성됩니다. 실온에 하루정도 두고 설탕이 녹으면 냉장보관하여 드시면 됩니다. 유자 8개로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양이 나왔네요. 유자청 만들기와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움되셨나요? 올 겨울은 유자로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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