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욕실선반 셀프설치 방법

    욕실선반달기

     

    집을 이쁘게 꾸미고 사는건 모든 여성분들의 로망이지요 저 또한 SNS나 인터넷에서 많은 분들이 올려둔 사진을 보며 부러워한적이 많습니다. 전세라도 조금만 노력을 기울이면 사는 동안만이라도 편안하고 이쁘게 살 수 있는 방법들이 많이 나와있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제가 알려드릴 정보는 욕실선반설치하는 방법입니다.

     

     

    저도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많은 것을 바꾸고 새로 설치했는데요. 그중에서도 욕실코너선반이 없으니 샴푸나 바디샤워용품과 같이 자주 사용하는 것들을 둘곳이 없어서 곤란했습니다. 바닥에 두자니 지저분해 보이고 사용할때 마다 몸을 깊숙이 숙여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죠. 겨울에는 몸을 숙이다 차가운 타일에 엉덩이가 데이면 깜짝놀래기도 했습니다. 내집이 아니라서 없으면 없는데로 살려고 했는데 도저히 안되겠더군요.

     

     

    예쁜 욕실선반을 달기로 마음먹고 디자인 검색을 많이 해봤습니다. 강화유리로 된것은 특유의 푸른빛이 너무 촌스러워 보여서 싫었고 스텐레스 재질은 심플하고 깔끔하긴 한데 너무 차가운 느낌이 나서 저희 욕실과는 어울리지 않을것 같았어요. 결국 무거운 것을 감안하고 흰 대리석으로 결정을 했답니다.

     

     

    전동드릴과 기리날이 모두 집에 있고 사람을 불러서 설치를 하면 인건비가 들어가기 때문에 제가 직접하겠다고 남편에게 얘기했더니 타일 깨먹으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거라고 말리더군요. 하지만 저는 자신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성공도 했구요 제가 한 방법에 대해 차근차근 알려드릴께요.

     

     

    인터넷 주문으로 저렴하게 일자형 선반과 코너형 선반 두개를 구매했습니다. 제품마다 설치방법은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먼저 원하는 위치를 정하고 구멍을 뚤어야 할 부분을 표시합니다. 이때 수평이 중요하므로 스마트폰에 수평계 어플을 깔아두고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표시한 부분위에 종이테이프를 붙여주세요. 타일이 미끄러워서 기리날이 밀리기 때문에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청소가 쉽도록 밑에는 비닐을 붙여주세요. 구멍이 뚤리면서 생기는 가루를 깔끔하게 처리 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기본준비는 끝났구요. 본격적으로 구멍을 뚤어야 하는데요. 타일이 깨지지 않게 하기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주 작은 구멍부터 시작해서 점점 늘려가는 것입니다.

     

     

    피스로 선반을 고정하기 위해서는 그 정도의 구멍을 먼저 기리날로 뚫어 줘야 하는데요. 제일 작은 1.5 또는 2mm 날에서 부터 시작하여 3mm 다음에 5~6mm 이런식으로 날을 바꿔가며 구멍을 넓혀줘야합니다. 그 다음 칼블럭을 넣어주세요 끝까지 안넣어도 됩니다. 튀어나온 부분은 칼로 제거해 주세요.

     

     

    이제 선반을 구멍위치에 놓고 피스를 박아주면 끝입니다. 마지막까지 수평한지 잘 맞춰가며 달아주세요. 지금까지 예쁜 욕실선반 셀프설치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조금 어려운듯 보이지만 따라해보시면 생각보다 별거아니라고 생각하게 되실꺼예요 저도 혼자 설치했으닌까요. 전동드릴이 없다면 빌려서 작업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저는 몇만원 아낀돈으로 맛있는거 먹을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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