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좋은 일요일 오전 원래라면 늦잠을 자고 있을 시간이지만 작은 볼일이 있어 나가는 길에 저희집 강아지를 포함한 온식구가 바람을 쐬기로 했습니다. 남양주 별내 카페거리에는 용암천이라는 하천을 따라서 길이 잘 만들어져 있으며 이쁜 카페와 식당들이 즐비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산책하기도 좋아서 가족단위의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으며 애견과 함께 산책하는 분들도 많은 데요. 그래서인지 애견동반으로 식사가 가능한 곳도 많고 실내는 안되지만 테라스 자리에서 애견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곳도 많습니다. 저희가 다녀온곳은 sns에서 이미 유명한 브런치 카페974입니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테라스 자리를 그늘지도록 해둬서 한낮에도 너무 덥지 않았어요. 10시부터 5시까지 주문가능한 브런치 세트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