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가이드는 권유자 '라야(Rya)'의 초대장 퀘스트로 화산관 가는 법에 대한 안내이다. 플레이어를 화산관 내부로 순간 이동시키는 시스템이므로 화산관으로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또한 '덱타스 대승강기'를 이용하지 않고 '알터 고원' 지역에 갈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스톰빌 성'을 클리어하고 진입하는 '호수의 리에니에' 지역에서 라야를 만날 수 있다.
화산관의 초대장 퀘스트 라인 요약
화산관 초대장 퀘스트를 단계별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호수의 리에니에의 조망섬 근처의 라야와 대화
- 불량배에게 목걸이를 회수하고 라야에게 반납
- 보상으로 라야에게 화산관의 초대장 획득
- 알터 고원의 라야와 대화하여 화산관으로 순간이동
화산관의 초대장 퀘스트
권유자 라야 만나기
'호수의 리에니에'에 있는 '조망섬' 축복을 기준으로 시작한다. 조망섬의 동쪽에 '새의 망원경'이 있다. 지도에 그림으로 표시되어 찾기 어렵지 않을 것이다. 망원경 근처에 작은 누각이 있는데, 가까이 가면 플레이어를 부르는 라야의 목소리가 들린다. 라야는 주인의 심부름으로 여행을 하고 있는데, 근처의 '불량배(Blackguard Big Boggart)'가 그녀의 소중한 목걸이를 훔쳐 갔다며 찾아 달라고 부탁한다. 부탁을 들어주는 항목을 선택하면 퀘스트가 시작된다.
라야의 목걸이 찾아주기
누각에서 북서쪽의 '새우 삶는 오두막'에 '불량배'가 있다. 플레이어는 '라야의 목걸이'를 찾기 위해 두 가지 선택을 할 수 있다. 하나는 불량배에게 목걸이 값으로 1000 룬을 지불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불량배를 죽이고 강탈하는 것이다. 후자를 선택할 경우 도읍 로데일에서 진행되는 불량배와 관련된 퀘스트(대변 먹는 자)를 할 수 없으니 유의하자.
'권유자 라야'에게 돌아가서 목걸이를 돌려주면 '알터 고원'으로 가라는 내용이 적혀 있는 '화산관의 초대장'을 획득한다. 본디 '리에니에'와 '알터 고원'은 가도 끝의 '덱타스 대승강기'로 오갈 수 있었으나, 기능이 중단되어 '옛 유적 절벽'을 찾으라 한다. 물론 덱타스 대승강기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 가이드는 절벽을 타는 방법으로 설명한다.
순간이동으로 화산관 가는 법
목적지까지 꽤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한다. '옛 유적 절벽'을 타고 올라가서 동굴에 있는 '용암토룡 마카르'를 처치하면 승강기를 타고 절벽 위에 도착할 수 있다. 앞의 길을 따라 '황금 나무를 향한 언덕'으로 가면 '루크스 폐허'를 찾을 수 있다. 축복을 활성화하고 루크스 폐허의 라야와 대화하면 화산관으로 순간 이동된다. 축복이 활성화되지 않으면 라야가 보이지 않을 수 있음에 유의하자.
만일 '덱타스 대승강기'를 타고 알터 고원에 진입했다면, 승강장의 왼편에서 라야를 찾아야 한다. 라야가 보이지 않는다면 '덱타스의 부절'을 사용해 승강기를 다시 작동시킨 후 확인하면 된다. 트리거는 라야에게 '화산관의 초대장'을 받은 뒤에 (아래쪽 승강장에서) 승강기를 한 번이라도 작동했는지 여부이다. 라야는 한번 나타난 이후에 그 위치에 고정된다.
화산관 도착 후 할 수 있는 것들
순간이동으로 도착한 곳은 화산관의 주인 '타니스' 바로 앞이다. '타니스의 암살 의뢰'를 진행할 수 있고, '라야(조라야스)'와 '패치' 그리고 '디아로스'와 관련된 퀘스트도 (계속) 진행할 수 있다. 진행할 수 없는 퀘스트는 선행 스토리를 완료하지 않았거나, 퀘스트가 유실되어 진행하지 못하는 상태일 수 있다.
화산관의 최종 보스인 모독의 군주 라이커드를 만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플레이어가 직접 길을 찾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플레이어가 화산관의 일원이 되어 세 가지 암살 계약을 완료하는 것이다. 계약을 완료하고 타니스에게 말을 걸면 보스가 있는 위치로 즉시 순간 이동할 수 있다. 라이커드를 처치하면 화산관 관련 퀘스트가 모두 유실되어 진행할 수 없게 되므로 미리 진행해두는 것이 좋다.